연예
‘불청’ 한정수X김부용, 20년 전 삼각관계 최종 승리자는 ‘임재욱’
입력 2018-12-05 00:2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한정수와 김부용이 20년 전 짝사랑의 전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한정수가 20년 전 김부용과 얽혔던 삼각관계 전말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따듯한 아랫목에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에 구본승이 한정수과 김부용의 20년전 삼각관계 전말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한정수는 부용이 때문에 배운 것도 많다”면서 20년도 더 된 얘기”라고 묵혀둔 폭로를 시작했다.
한정수는 어울려 놀던 지인들 중 한 명이었다. 사귀는 건 아니고 혼자 마음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부용이 그때 우리 집 앞으로 찾아왔다”고 답했다. 한정수는 갔더니 같이 나오더라. 모른 척 했다. 그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고 말해 김부용을 진땀나게 했다.

이에 김부용은 당시 (한정수가 찾아온줄)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정수는 나중에 나와서 그런 식으로 여자를 뺏겼다고 하더라. 역시 세상은 돌고 도는구나”라며 두 사람이 짝사랑한 여성과 교제한 최종 위너가 빵수르 임재욱이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김부용은 인터뷰를 통해 정수 형, 오해가 많이 쌓인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풀고.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거다. 항상 응원하고 연락드리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임재욱에 대해서도 재욱이 형, 제가 형한테 나쁜 사람이라고 했는데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