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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 이청용과 계약 연장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한 팀워크 보였다"
입력 2018-12-04 22:25 
이청용이 보훔과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사진=보훔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청용(30)이 VfL보훔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
보훔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과 조기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2019년 6월까지였으나 2020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보훔에 공식 입단한 이청용은 9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했다.
세바스티안 보훔 전무이사는 공격적인 미드필더와 재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이청용은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한 팀워크를 이뤄냈다. 그는 공을 안정하게 지키면서도 유연하게 팀을 돕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청용은 나는 독일 축구에 대해 알고 싶었다. 전술적, 기술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훔과의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보훔은 첫날부터 독일축구와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지게 도왔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돌려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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