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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윤현민·안길강, 탑돌이→운명적 재회…자존심 대결 펼친다
입력 2018-12-04 21:33 
계룡선녀전 윤현민 안길강 사진=tvN 계룡선녀전
[MBN스타 손진아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과 안길강이 운명적인 재회를 맞이한다.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윤현민(정이현 역)과 안길강(구선생 역)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공개한다.

극중 정이현(윤현민 분)과 구선생(안길강 분)은 첫만남부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할머니와 젊은 여자의 모습을 오가는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의 정체를 의심한 정이현과 그런 그가 선옥남에게 시비를 건다고 오해한 구선생이 마을 탑돌이에서 말다툼을 벌여 일명 ‘탑돌이 사건을 펼친 것.

4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재회, 불꽃 튀는 2차전이 성사된다고 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탑돌이 사건 때 보다 한층 더 격해진 분위기를 풍겨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정이현을 잡아먹을 듯 바라보는 구선생의 강렬한 눈빛과 사뭇 위협적인 손짓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런 구선생의 손끝을 겁에 질린 듯 바라보는 정이현의 표정은 두 사람 사이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이성과 논리를 최우선하는 정이현과 소심함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뒤끝 끝판왕 구선생, 두 사람 모두 주먹보다는 말이 앞서는 타입인 만큼 이들의 싸움이 살벌함에 코믹함까지 전할 것으로 보여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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