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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염기훈-‘1년’ 데얀, 수원 삼성 재계약 [K리그]
입력 2018-12-04 19:38 
2019시즌 K리그1에서도 보게 될 데얀(왼쪽)과 염기훈(오른쪽)의 하이파이브. 사진=수원 삼성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염기훈(35), 데얀(37)과 재계약했다.
수원은 4일 염기훈과 데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염기훈이 2년, 데얀이 1년이다.
전북 현대,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은 염기훈은 K리그 통산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전인미답의 100도움(103개)을 달성했다.
FC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데얀은 첫 시즌 33경기 13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골(2위)을 터뜨리며 7년 만에 수원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염기훈과 데얀은 휴가를 보낸 후 내년 1월부터 신임 코칭스태프(이임생 감독) 하에서 새롭게 소집되는 수원의 동계훈련부터 함께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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