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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모기지업체 지원안 의회 통과 난항"
입력 2008-07-16 17:45  | 수정 2008-07-16 17:45
미국의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 메이와 프레디맥의 신용위기에 대해 조지 부시 대통령까지 나서서 긴급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의회를 통과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의원들마저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내놓은 지원 계획에 총 소요 자금의 상한선이 없다는 점 때문에 '백지 수표를 내놓으라는 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폴슨 재무장관은 소속 정당과 무관하게 의원들로부터 집중 공세를 받았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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