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에 '두산건설'
입력 2008-07-16 15:40  | 수정 2008-07-16 17:01
제 12회 살기좋은 아파트상 시상식에서 두산건설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각종 상을 수상한 업체들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입니다.
민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동탄신도시에 들어선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획일적인 외관에서 탈피해 건물의 디자인을 살렸고, 복층형 구조가 돋보입니다.

특히 다양하게 마련된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의 영예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 김기동 / 두산건설 사장
-"두산건설 전 임직원과 더불어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고객의 성원과 임주민들의 협조없이는 힘들었으리라 생각하고..."

국무총리상은 공원과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해 환경과 조화를 이룬 대전 대덕의 금성백조 아파트가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 정성욱 / 금성백조주택 회장
- "설계에서 시공까지 애써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입주민분들도 성원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이 밖에 최우수상에는 일반 아파트 부문에서 대림산업과 신영이, 주상복합 부문에서는 제일건설이 차지했습니다.

또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등이 일반 아파트 부문 우수상을, SK건설과 주택공사가 각각 타운하우스와 임대 아파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살기좋은 아파트 상은 한 달 여에 걸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선정된 아파트들은 날로 발전하는 주택 건설 기술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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