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유지
입력 2008-07-16 15:05  | 수정 2008-07-16 15:05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잠재적인 안보위험과 통일비용을 감안하더라도 한국의 재정부문과 대외부문이 건전하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피치는 특히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정치적인 어려움이 신정부의 개혁정책을 다소 둔화시킬 수도 있지만 국가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적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단기외채 증가와 관련해서는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66%로 외환위기 당시의 250%에 비해 크게 낮은 상태인데다 단기외채 증가 요인도 10년전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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