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국종 교수 `명예 해군중령` 진급에 "너무 큰 영광"
입력 2018-12-03 14:10 
3일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에서 열린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 명예해군 중령 임명식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왼쪽)이 이국종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하고 있다. 2018.12.3 [출처 = 연합뉴스]

3일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에서 열린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 명예해군 중령 임명식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왼쪽)이 이국종 교수에게 명예해군 중령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18.12.3 [출처 = 연합뉴스]
해군은 3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49) 교수의 명예 해군 중령 임명식을 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 교수가 항공의무후송훈련을 통해 해군 군함의 전상자구조치료함 능력을 검증 및 숙달한 업적과 해군 의무요원에 대한 응급처치 임상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등 해군 의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3일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에서 열린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 명예해군 중령 임명식에서 이 교수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에게 경례하고 있다. 2018.12.3 [출처 = 연합뉴스]
해군은 지난달 27일 해군본부에서 개최된 명예해군 진급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진급을 결정했다.
이날 임명식은 임명장 수여, 해군 조종사 항공휘장 수여 순서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긴급환자 후송·치료를 위해서는 항공의무 후송이 필요하다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강조하는 등 해군 항공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군 조종사 항공휘장을 받게 됐다.
이 교수는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군 의무분야 발전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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