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아차, 오염물질 배출 줄인 '2019년형 K7' 출시…가격은?
입력 2018-12-03 11:03  | 수정 2019-03-03 11:05

기아자동차가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적용하고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고급화한 '2019년형 K7'을 출시했습니다.

오늘(3일) 기아자동차는 '2019년형 K7'를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에 기본으로 적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디젤 2.2 모델에는 요소수로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줄이는 '선택적환원촉매장치'를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형보다 가격이 100만 원 이상 올랐습니다.


2019년형 K7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와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적용한 기준으로 ▲ 가솔린 2.4 모델 3천53만∼3천329만 원 ▲ 가솔린 3.0 모델 3천303만∼3천545만 원 ▲ 가솔린 3.3 모델 3천709만∼3천969만 원 ▲ 디젤 2.2 모델 3천478만∼3천724만 원 ▲ 하이브리드 모델 3천532만∼3천952만 원 ▲ LPI 모델 2천625만∼3천365만 원입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설정하고 주행할 때 자동 활성화되며 앞차와의 거리 유지와 차로 유지, 제한속도에 따른 설정속도 자동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기술입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구,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밖에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고 내비게이션에서 고화질 DMB를 수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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