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또, '동행복권'으로 이름 바뀐다…온라인 구매도 가능
입력 2018-12-03 10:32  | 수정 2019-03-03 11:05

최근 로또 판매 수탁업체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습니다. 이에 따라 로또 이름도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습니다. 복권위원회와 기타 관련기관은 5년마다 복권 사업자를 새로 선정합니다.

수탁업체가 바뀜으로 인해 생기는 변화가 두 가지 있습니다. 우선 기존 SBS에서 맡았던 추첨 방송이 MBC로 바뀝니다. 12월8일로 예정된 제836회차 로또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MBC에서 추첨 생방송이 진행됩니다.

또 복권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 복권은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어제(2일)부터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성인만 구입할 수 있으며 1회 구매한도는 5000원입니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이사는 "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혼선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복권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레저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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