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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밴드 드럭레스토랑, 연말 콘서트 ‘블루 파티’ 성료
입력 2018-12-03 10:20 
정준영 밴드 드럭레스토랑 사진=C9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뮤지션 정준영과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함께한 연말 파티가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정준영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8 연말 콘서트 ‘블루 파티(BLUE PARTY)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단숨에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정준영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단독 콘서트 ‘sing'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대방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일간 진행된 콘서트에서 정준영은 히트곡 ‘공감, ‘이별 10분전 등의 무대와 ‘OMG', 'Mistake' 등 밴드 드럭 레스토랑과 함께한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몄고, 지난달 V라이브를 통해 예고한 것처럼 첫 날 공연에서는 Bed of Roses'부터 ‘뭐라할까, ‘응급실까지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사랑받았던 곡들로, 이튿날은 OST ‘봄,추억,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 ‘하루만과 같은 곡들로 셋리스트를 알차게 채웠다.


특히 정준영과 드럭 레스토랑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 8월 발매한 곡 ‘403의 라이브 무대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고,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콘서트 말미에는 콘서트 일마다 달리 구성된 곡들을 한 곡씩 선보이며 올콘 기회를 놓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었고, 데뷔곡 ‘병이에요로 120분간 진행했던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한편, 유럽 투어와 미국 라이브 투어에 이어 2018 연말 콘서트 ‘블루 파티(BLUE PARTY)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무대 위 뮤지션의 모습으로 진가를 확인한 정준영은 계속해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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