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에 비 소식…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입력 2018-12-03 06:58  | 수정 2018-12-03 08:16
날씨/사진=MBN 방송 캡처

월요일인 오늘(3일)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후부터 밤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3일)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제주도 10~50㎜, 강원 영동·충청도·전북·경상도 5~30㎜, 서울·경기 북부·경기 남부·강원 영서 5㎜ 내외입니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1.2도, 춘천 3도, 강릉 8.6도, 대전 9.3도, 전주 13도, 광주 12.5도, 대구 9.3도, 부산 15.4도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8~12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8~21도로 예보됐습니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당분간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특히 동해 남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고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1.0~3.0m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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