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나눔로또→동행복권으로 변경…어떤점이 달라지나?
입력 2018-12-02 09:50  | 수정 2018-12-02 09:54
동행복권 홈페이지/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오늘(2일)부터 복권사업자가 기존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바뀝니다.

로또와 연금복권의 추첨 방송사 역시 변경됩니다.

나눔로또가 맡고 있던 복권수탁사업자도 이날부터 동행복권으로 변경됩니다.

이에 따라 동행복권은 앞으로 5년동안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수탁업무를 맡게 됩니다.


고객 개인 정보와 예치금 서비스 등 관련 업무도 동행복권으로 이전 조치 됩니다.

로또 추첨 방송사는 기존 SBS에서 MBC로 바뀝니다. 오는 8일 추첨이 이뤄지는 제836회 로또부터는 MBC에서 추첨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첨 생방송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입니다.

연금복권은 글피(5일) 발표되는 제388회차부터 바뀐 방송사에서 발표됩니다. 기존 SBS플러스에서 MBC드라마로 바뀌고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생방송으로 연금복권을 추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늘(2일)부터 복권 판매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온라인 복권을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터넷에서도 살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기존 판매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잉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회차당 판매액의 5%(약 38억원)만 인터넷으로 판매됩니다.

온라인 복권은 성인만 구매 가능하며 1인당 1회 구매한도는 5000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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