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경남 미세먼지 '나쁨'…휴일 차츰 비
입력 2018-12-01 10:00  | 수정 2018-12-01 11:21
주말인 오늘,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미세먼지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요?

<1>네, 12월의 첫 날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제주를 중심으로 새벽까지 나타났던 황사는 현재 대부분 사라졌는데요. 황사는 물러났지만,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주말에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충북과 경남, 제주에서는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마스크가 필요하겠습니다.

<2>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낮 동안 1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아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 오후 전남해안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그 밖에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위성>현재 대부분 지방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강원 영동에서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전남해안에서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중부지방 대부분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로 구름이 끼면서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휴일 늦은 밤 시작되는 비는 화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이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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