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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허민, 오늘(1일) 결혼식…“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M+이슈]
입력 2018-12-01 07:01 
정인욱 허민 결혼식 사진=허민 SNS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야구선수 정인욱과 코미디언 허민이 오늘(1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정인욱 허민 부부는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진행, 결혼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허민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내일이면 결혼식이네요. 아기 키우며 준비한다는 핑계 아닌 핑계와 또 부담을 주는 건 아닌가해서 연락 못드린 분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12월 1일 두둥”이라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 2017년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을 알렸으며, 그해 12월 딸 아인을 낳았다.

두 사람은 당시 정인욱이 시즌 중인 것을 고려해 결혼을 1년 뒤로 미뤘다.

최근 허민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내가 한창 라디오랑 KBS2 ‘개그콘서트를 열심히 하고 있던 찰나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원래 임신 사실을 알면 바로 결혼할텐데 난 비밀로 해야했다. 남편이 시즌 중이었다. 그래서 잠수를 탄 것처럼 몸이 안 좋다고 말하고 관두게 됐다. 어떻게 보면 갑자기 내가 없어진 거였다. 내가 친정이 대구다. 남편도 서울에 있어서 이걸 알고 있었다. 말을 할 수 없어서 그냥 대구로 내려갔다. 그때 시부모님이 많이 챙겨주셨다”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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