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요스바니 33점 맹활약’ OK저축은행, KB에 역전승
입력 2018-11-30 21:19 
OK저축은행이 요스바니의 활약 속 KB손해보험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OK저축은행이 역전승을 따냈다.
OK저축은행은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16-25 25-22 25-21 25-1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8승(4패)째가 된 OK저축은행은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KB손해보험은 4연패 늪에 빠졌다.
OK저축은행으로서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1세트 KB의 서브를 앞세운 공격에 당하며 쉽게 세트를 넘겨준 OK저축은행은 2세트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 속 요스바니의 공격이 살아나며 대등한 흐름을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중후반 위기를 맞이하며 고전했으나 요스바니와 송명근의 활약 속 끝내 2세트를 잡아냈다. 기세를 탄 OK저축은행은 3세트도 요스바니의 힘을 바탕으로 앞서나갔고 4세트까지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를 지켰다.
요스바니는 33점을 따내는 등 OK저축은행 공격을 이끌었다. 송명근도 11점을 기록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