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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서바이벌] 영예의 대상은? 윤준엽, `모델테이너` 탄생…김민진은 2관왕
입력 2018-11-30 20:09  | 수정 2018-11-30 20: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더 파이널' 영예의 대상은 윤준엽이 차지했다.
30일 오후 제주도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더 파이널 본선 대회가 열렸다. 그 결과 18번 윤준엽이 대상을 안았다.
윤준엽은 "이 상을 받았다고 제가 남들보다 잘난 게 아닌 걸 알기 때문에 앞으로 예술의 벽을 허무는 예술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준엽의 멘토 김수로는 "제가 받은 것처럼 기쁘다. 준엽이가 처음부터 잘해줘서 고맙고 큰 스타가 되어 많은 좋은 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엽은 "김수로 선생님께서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고민하고 노력하라'는 말이다. 그 말 잊지 않고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TOP7에는 3번 김민진, 5번 김수연, 15번 박민영, 16번 윤정민, 18번 윤준엽, 21번 이가흔, 23번 이선정이 올랐다.
시청자 투표로 정해진 '드림 픽' 상은 김민진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민진은 드림픽 상과 셀리턴 상, TOP7에 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 대상을 받지는 못했다.

주최사상인 바디프렌드 브레인마사지 상은 5번 김수연이 수상했다. 특별상인 WE pick 상은 13번 남궁경희, UNI&IT 상은 5번 김수연, 뉴화청국제여행사 상은 15번 박민영, 리더스코스메틱 상은 17번 박제린, 블랙스완 상은 18번 윤준혁, 비온 코리아 상은 8번 김어진, 셀리턴 상은 3번 김민진, 엘로엘 상은 25번 이유리에 돌아갔다.
이날 슈퍼모델들은 김수로, 써니, 장윤주, 김원중 등 4개 멘토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콘셉트에 맞춰 무대를 꾸몄으며 모모랜드와 위키미키가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지원자들은 자신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각기 다른 패션으로 런웨이에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총 1600명의 지원자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69명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델이면서 엔터테이너인 모델테이너를 선발하기 위해 연기 멘토인 김수로와 퍼포먼스 멘토인 써니를 영입, 여러 분야의 미션을 실시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SBS

<다음은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수상자 명단>
▲ 대상 : 윤준협
▲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 상(주최자상) : 김수연
▲ DREAM Pick상 : 김민진
▲ 엘로엘 상 : 이유리
▲ 셀리턴 상 : 김민진
▲ 비온코리아 상 : 김어진
▲ 더블랙스완 상 : 윤준협
▲ 리더스코스메틱 상 : 박제린
▲ 뉴화청국제여행사 상 : 박민영
▲ UNIT&IT 상 : 김수연
▲ WE Pick 상 : 남궁경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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