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원이 화웨이가 삼성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화웨이 승소 판결을 내린 데 이어 항소심에서도 화웨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은 삼성이 패소한 1심 판결에 대해 제기한 항소심을 기각하고, 1심 판결대로 8천50만 위안, 우리 돈 131억 원 상당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화웨이는 2016년 6월 삼성이 자신들의 단말기 모듈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삼성은 특허무효 소송을 제기하며 맞서왔습니다.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은 삼성이 패소한 1심 판결에 대해 제기한 항소심을 기각하고, 1심 판결대로 8천50만 위안, 우리 돈 131억 원 상당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화웨이는 2016년 6월 삼성이 자신들의 단말기 모듈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삼성은 특허무효 소송을 제기하며 맞서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