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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검찰 최종 무혐의 결론…완벽하게 짐 덜었다"
입력 2018-11-30 15: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 관련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김흥국은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흥국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검찰 측 결론을 전하며 "최종 결론이 난 것이고 이제 완벽하게 짐을 덜었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유튜브 방송 및 신곡을 준비 중이지만 방송 출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SNS 활동을 많이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지난 3월 A씨로부터 강간, 준강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피소됐다. 이에 김흥국은 무혐의를 주장하며 A씨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사건을 조사한 광진경찰서는 지난 5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경찰은 고소인 A씨와 김흥국을 각각 두 차례씩 소환 조사했으며,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 결과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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