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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소원’ 느긋한 양상국 VS 마음 급한 양선일…웃음 부르는 케미
입력 2018-11-30 15:03 
사진=KBS 개그콘서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소원 속의 양상국이 양선일의 속을 터지게 한다.

오는 12월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죽음을 앞둔 사형수 양상국이 끝나지 않는 마지막 소원으로 교도관 양선일의 이를 악물게 해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소원은 죽음을 앞둔 사형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벌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코너다. 매번 가벼운 소원을 요구하지만, 결코 쉽게 끝나지 않는 상황을 통해 안방극장에 신선한 즐거움을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양상국이 양선일을 곤란케 하는 역대급 소원을 들고 나와 폭소 유발을 예고했다.

죄수복에 떨어진 단추를 달고 싶다는 양상국의 마지막 소원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아 양선일의 코평수를 넓히게 해 보는 이들의 웃음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고요한 상황에서 한참을 뜸 들이다 툭 내뱉는 양상국의 차진 사투리는 상황을 더 맛깔나게 살려내 좌중을 폭소케 한다고. 더불어 마음 급한 양선일과 느긋한 양상국의 상반된 모습이 미(美)친 케미를 터트리며 꿀잼을 유발한다고 해 이들이 펼칠 코믹 살벌한 이야기에 기대감이 한껏 상승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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