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내년 유동성 150억달러 확충 목표"
입력 2008-07-16 06:50  | 수정 2008-07-16 09:01
북미지역 판매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가 내년까지 유동성을 150억달러 증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너럴모터스는 이를 위해 사무직 고용비용을 20% 줄이고, 최대 40억달러 자산 을 매각하는 데 이어 20억달러를 차입하는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또, 지난 1922년 이후 처음으로 보통주 배당을 중단하고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트럭생산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너럴모터스는 지난달 트럭공장 4곳을 폐쇄하고 험머 브랜드 매각 추진을 발표했으나, 시장상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추가 자본확충과 비용절감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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