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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천정명X윤은혜, 장애물 뛰어 넘는 로맨스 [M+TV인사이드]
입력 2018-11-30 10:52 
천정명 윤은혜 사진=MBN ‘설렘주의보’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설렘주의보 천정명과 윤은혜가 장애물을 뛰어 넘는 일방통행 로맨스를 보였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는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는 스타닥터 차우현 역의 천정명과 톱스타 윤유정 역의 윤은혜가 진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각자 처한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위장 연애로 시작한 ‘우유 커플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다 진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배우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연애 바보 여자의 달달한 썸부터 순수한 로맨스를 보였다.

차우현을 향한 소유욕이 불타는 강한그룹 강혜주(강서연 분)와 이들의 결혼, 그룹 후계자를 염두하고 있는 그의 아버지 차태수(김병기 분)의 태클로 연이은 위기를 맞아 순탄치 않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여전하기 때문.

게다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온 윤유정(윤은혜 분)의 절친 성훈(주우재 분)이 그녀를 짝사랑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우유 커플을 지지하던 소속사 대표 한재경(한고은 분)마저도 윤유정을 지키기 위해 결별을 요구, 두 사람의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 몰입을 높였다.

특히 자신의 개인사와 강혜주와의 약혼이 보도되자 사랑을 위해 법적인 대응까지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나선 차우현의 변화된 모습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만으로도 느껴졌다. 더불어 차우현을 향한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과 달리 그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윤유정의 모습이 공감을 높여 안방극장을 함께 애태웠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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