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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연, 두번의 암 극복…항암제 대신 `자연치유학`으로
입력 2018-11-30 08:31 
방주연 암=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가수 방주연이 암을 극복한 계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방주연의 삶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방주연은 "20년 간 공부를 하면서 러시아, 미국에서 학위를 받았다. 학계에 들어가서도 '쟤가 무슨 자격이 있냐'는 말도 들어봤다"며 자연치유학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정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몸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방주연은 "시어머니는 다른 사람 앞에 있을 때와 저랑 있을 때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그때부터 고통스러워서 겨드랑이에 암이 생겼다"며 임신 중 임파선 암에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생겼으니 항암제를 쓰지도 못했다. 시댁에서는 '아이를 포기해야한다'고 했다. 아이도 살리고 병도 나아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을 하다가 연구를 시작한 게 자연치유학이었다"고 밝혔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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