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PD수첩' "진실 왜곡하지 않았다" 해명 방송
입력 2008-07-16 03:20  | 수정 2008-07-16 03:20
MBC TV 'PD수첩'은 어제(15일) 방송을 통해 광우병 관련 보도를 둘러싸고 그동안 제기된 다양한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PD수첩'은 아레사 빈슨 씨의 어머니에 대한 유도질문 여부와 프리랜서 번역가 정지민 씨의 문제제기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제작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추가 인터뷰 등의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또 정씨의 주장을 대서특필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미국에 전화 한 두 통이면 쉽게 확인 가능한 일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채 수십 건의 기사를 쏟아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제작진은 또 원본테이프의 검찰 제출 건에 대해서는 "권력에 대한 언론의 감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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