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신의주·두만강까지"…철도 공동조사 시작
남북 철도 공동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 달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18일 동안 북녘땅을 누빌 우리 열차는 신의주와 두만강까지 운행하며 선로 상태 등을 점검하는데, 조금 전 서울역을 출발했습니다.

▶ 문 대통령 아르헨 도착…G20서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G20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근무시간 단체 골프"…특별감찰반 전원 교체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직원 비위와 관련해 청와대가 감찰반 전원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감찰반원들이 근무시간에 단체로 골프를 친 사실도 알려졌는데, 청와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단독] 김 세척에 공업용 폐염산 사용…세금 '줄줄'
전남고흥의 김 양식장에서 사용한 공업용 염산이 공장에서 사용하다 버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김 세척제는 바다로 버려지고 있었는데, 수십억의 세금이 버려지는 현실을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오늘 기준금리 결정…1년 만에 '인상' 유력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1.5%인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지난 11월 이후 1년 만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반짝 추위 낮에 풀려…곳곳 미세먼지 '나쁨'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2도, 파주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린 뒤 낮에는 기온일 올라 금세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 영향으로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