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수원과학대학교와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일 경기 화성시 소재 수원과학대학교 귀빈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장)와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수원과학대학교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교수, 임직원 인적교류를 비롯해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습 및 시설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라 올해 안에 39대까지 기단을 확대하고, 내년에도 추가적인 항공기 도입으로 중견 국적항공사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항공의 인재상에 맞게 사전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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