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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우원재 “M자 탈모 오는 것 같아 비니 착용 중단했다”
입력 2018-11-29 15: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우원재가 트레이드 마크인 ‘비니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래퍼 우원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지석진이 서로 친한 사이냐”고 묻자 우원재는 가장 급하게 친해진 형 중 한 명이다. 비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엄청 잘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원재는 원래는 형 집에 맨날 같다. 요즘에는 형이 방송 나가고 연예인 병이 걸렸다”며 예전에는 연락을 하면 서로 답장을 2분 안에 했는데, 요즘에는 두 세 시간이 걸린다”고 고 폭로했다. 그러자 코드쿤스트는 우원재가 쓸 데 없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방송에 담을 수 없는 이야기가 많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우원재는 지난해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6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비니 모자 패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지석진은 오늘은 비니를 안 쓰고 왔다. 최근에 비니를 착용 안 한다던데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우원재는 비니 벗고 나가도 눈썰미 좋은 분들은 알아보시더라. 사진 찍어 달라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해서 찍는데, 비니를 벗고 있으면 옷을 벗고 있는 느낌이라서 그동안 비니를 꼭 쓰고 나갔었다”고 비니를 착용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되도록 안 쓰고 있다. M자 탈모가 조금씩 오는 것 같더라. 그래서 최대한 모자 착용을 자제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우원재는 지난 22일 첫 EP앨범 ‘af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울타리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갇힌 슬프고 괴로운 심경을 담은 자전적 노래다.
jwthe110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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