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동료 시의원들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김귀환 신임 서울시의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의장은 지난달 20일 실시된 제7대 서울시의회 제2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4월초부터 동료 시의원 30여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3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최철환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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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지난달 20일 실시된 제7대 서울시의회 제2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4월초부터 동료 시의원 30여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3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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