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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거래소와 혁신성장기업 발굴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11-29 14:29 
KB증권 전병조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29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가운데),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KB증권]

KB증권은 29일 혁신성장기업 발굴과 스케일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거래소 대회의실에서 KB증권 전병조 대표이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유니콘 기업의 발굴육성과 혁신성장기업의 성공적인 직접금융시장 진입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맺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B증권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거래소는 ▲유망 중소기업의 자생적 혁신성장 유도를 위한 혁신성장플랫폼 구축 ▲혁신성장기업의 밸류업 지원 ▲혁신성장기업의 직접금융시장 진입 및 글로벌기업의 성장 지원 등의 사항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KB증권은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 CIB금융 솔루션 지원, 증자 회사채 발행업무 등을 지원한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성장단계와 상황에 따라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코넥스(KONEX), 코스닥(KOSDAQ)으로 이어지는 성장루트와 기업공개(IPO)에 대해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6일 창립한 혁신성장포럼 운영을 통해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복합금융지원 등 기업가치 제고, 재무건전성 강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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