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노르웨이 '세계번영지수' 1위 차지…한국은?
입력 2018-11-29 11:47  | 수정 2018-12-06 12:05

노르웨이가 작년에 이어 '세계번영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는 '세계번영지수'(Global Prosperity Index)를 발표했습니다.

세계번영지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나라'를 가려내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매년 각 나라의 경제질, 경영환경, 공공행정, 개인의 자유, 사회 자본, 안전·교육, 건강, 그리고 자연환경 등 9개 분야 100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산출됩니다.

세계번영지수 발표는 2007년 시작돼 올해가 12번째입니다.


한국은 작년보다 1단계 높은 35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평가 대상 9개 분야 가운데 '교육'에서 17위를 차지했고, 국민건강·보건체계 등에 관한 '건강' 분야에서도 19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개인의 자유', '사회자본', 그리고 '자연환경' 분야에서는 모두 70위권 밖에 머물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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