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수아(리지)가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수아는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연출 권혁찬/극본 이남규 오보현 문종호/제작 YG스튜디오플렉스)'에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 분)과 3년 전 결별했지만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준혁 여자친구' 타이틀을 앞세워 활동하는 여배우 진세라 역을 맡았다. 박수아는 나름의 야망을 불태우지만 귀여운 백치미와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허당미를 뽐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취재진에게 둘러싸여 있는 진세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진세라는 강준혁과의 결혼 사실 여부와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물음에 웃으며 화답하고 있지만, 갑자기 나타난 강준혁이 열애와 결혼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폭탄선언해 진세라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준혁 여자친구' 타이틀을 잃고 추락 위기에 놓인 진세라가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지, 또 다른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지 최종회를 앞두고 궁금증을 높였다.
박수아는 28일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여름 3개월간 무더운 폭염과 장마 속에서 촬영했는데,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에 선보이게 됐다. 소중한 추억을 꺼내 보이는 것처럼 기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또 저 역시 드라마를 챙겨보면서 그때의 화기애애했던 현장을 떠올라 애틋하고 그리웠다"고 스태프 및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배우 박수아로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애정이 크고 긴장도 많이 됐다. 평소 이미지와 다른 히스테릭한 캐릭터라 이질감이 느껴질까 걱정도 많았는데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끝으로 박수아는 12월1일 첫 방영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언급하며 '나길연' 종영 후 곧바로 새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재벌가 막내딸 태정민이라는 친구는 언제터질지 모르는 트러블 메이커지만 이런 사고뭉치 금수저가 소중한 사람을 만나 자신의 가치관을 반성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공감 있게 그려나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신작에 대한 각오와 홍보도 잊지 않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박수아는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연출 권혁찬/극본 이남규 오보현 문종호/제작 YG스튜디오플렉스)'에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 분)과 3년 전 결별했지만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준혁 여자친구' 타이틀을 앞세워 활동하는 여배우 진세라 역을 맡았다. 박수아는 나름의 야망을 불태우지만 귀여운 백치미와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허당미를 뽐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취재진에게 둘러싸여 있는 진세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진세라는 강준혁과의 결혼 사실 여부와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물음에 웃으며 화답하고 있지만, 갑자기 나타난 강준혁이 열애와 결혼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폭탄선언해 진세라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준혁 여자친구' 타이틀을 잃고 추락 위기에 놓인 진세라가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지, 또 다른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지 최종회를 앞두고 궁금증을 높였다.
박수아는 28일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여름 3개월간 무더운 폭염과 장마 속에서 촬영했는데,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에 선보이게 됐다. 소중한 추억을 꺼내 보이는 것처럼 기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또 저 역시 드라마를 챙겨보면서 그때의 화기애애했던 현장을 떠올라 애틋하고 그리웠다"고 스태프 및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배우 박수아로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애정이 크고 긴장도 많이 됐다. 평소 이미지와 다른 히스테릭한 캐릭터라 이질감이 느껴질까 걱정도 많았는데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끝으로 박수아는 12월1일 첫 방영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언급하며 '나길연' 종영 후 곧바로 새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재벌가 막내딸 태정민이라는 친구는 언제터질지 모르는 트러블 메이커지만 이런 사고뭉치 금수저가 소중한 사람을 만나 자신의 가치관을 반성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공감 있게 그려나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신작에 대한 각오와 홍보도 잊지 않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