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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공명, 백진희 눈물 쏟게 한 한마디…묘한 기류[M+TV컷]
입력 2018-11-29 10:43 
죽어도 좋아 공명 백진희 사진=KBS 죽어도 좋아
[MBN스타 손진아 기자] ‘죽어도 좋아 백진희와 공명의 애틋한 놀이터 데이트가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에서 말랑말랑 ‘썸을 오가던 백진희(이루다 역)와 공명(강준호 역)의 새로운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하지만 전과 달리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주 강준호(공명 분)는 사무실 한복판에서 이루다(백진희 분)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특유의 불도저 매력으로 들이대기 시작, ‘썸인 듯 아닌듯한 두 사람의 기류가 안방극장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쾌통쾌했던 그들의 모습과는 또 다른 아련미(美) 터지는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특히 뜨거운 눈물을 머금은 채 공명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백진희와 여전히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면서도 그 안에 왠지 모를 씁쓸한 웃음을 담고 있는 공명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그날 놀이터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사이에 백진희를 울게 만든 공명의 강한 한마디는 무엇일지, 또한 백진희와 공명의 ‘썸이 진전되었을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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