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와 관련해서 여야가 독도 수호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여야가 독도수호를 위한 공동 대책위원회를 만드는데 합의했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김형오 국회의장 주재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만나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자리에서 두 당 원내대표는 독도 수호 및 역사 왜곡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일본에 항의 성격의 방문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방문단 파견 시기는 두 당이 다시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독도 문제를 포함해 금강산 피격사건까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정부 긴급 현안질문도 하루 더 연장하기로 여야 간 합의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도 내일 정례 당정협의에서 독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실체 지배를 강화할 구체적 방안을 설립해줄것과 일본의 향후 예상 시나리오 미리 검토할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 질문2 】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독도 문제에 관한 이명박 대통령 언급에 대해 여야간 설전이 치열하죠?
【 기자 】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독도 교과서 명기 방침을 듣고도 이명박 대통령이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법률적으로는 탄핵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해야하고, 헌법을 지켜야할 대통령이 한일회담 당시에 후쿠다 총리로부터 그런 말을 듣고도 기다려 달라고 했다면 그것은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혜영 원내대표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정부가 사실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여당은 보도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 것도 아닌데 야권의 이같은 공격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런 것 이야말로 일본이 원하고 바라던 바임을 왜 알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그야말로 일본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역할 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여야가 독도수호를 위한 공동 대책위원회를 만드는데 합의했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김형오 국회의장 주재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만나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자리에서 두 당 원내대표는 독도 수호 및 역사 왜곡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일본에 항의 성격의 방문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방문단 파견 시기는 두 당이 다시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독도 문제를 포함해 금강산 피격사건까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정부 긴급 현안질문도 하루 더 연장하기로 여야 간 합의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도 내일 정례 당정협의에서 독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실체 지배를 강화할 구체적 방안을 설립해줄것과 일본의 향후 예상 시나리오 미리 검토할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 질문2 】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독도 문제에 관한 이명박 대통령 언급에 대해 여야간 설전이 치열하죠?
【 기자 】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독도 교과서 명기 방침을 듣고도 이명박 대통령이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법률적으로는 탄핵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해야하고, 헌법을 지켜야할 대통령이 한일회담 당시에 후쿠다 총리로부터 그런 말을 듣고도 기다려 달라고 했다면 그것은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혜영 원내대표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정부가 사실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여당은 보도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 것도 아닌데 야권의 이같은 공격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런 것 이야말로 일본이 원하고 바라던 바임을 왜 알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그야말로 일본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역할 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