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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송종국, 지아와 스크린야구 데이트…’남다른 DNA’
입력 2018-11-28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딸 송지아와 스크린 야구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송종국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송지아 야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크린 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기고 있는 지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아는 홈런을 치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완벽한 스윙 자태로 날라오는 공을 맞추며 아빠를 똑 닮은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냈다. 송종국은 카메라를 들고 그런 지아의 모습을 찍으며 응원,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여전히 다정한 부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욱이는요? 지욱이도 같이 간 건가요. 보기 좋네요”, 지아 폼이 남다르네요. 역시 아빠를 닮아서 그런가”, 완전 친구 같은 아빠네요. 지아는 좋겠어요”, 지아, 지욱이 방송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종국은 지난 2006년 배우 박잎선과 결혼,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5년,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잎선이 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지아는 동생 지욱, 엄마 박잎선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 중이다. 몰라보게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엄마와 동생을 챙기는가 하면, 아빠 송종국과 애정을 주고 받아 훈훈함을 자아낸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송종국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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