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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한정수 “故 김주혁 사고 충격...세상에 혼자인 느낌”
입력 2018-11-28 0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불타는 청춘 한정수가 고(故) 김주혁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한정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한정수는 청춘들에게 지난 1년간 사람 거의 안 만났다, 인간관계도 단절됐다”면서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에 좋은 분들 만나 고맙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한정수는 고 김주혁을 언급했다. 그는 일을 잘 하다가 왜 갑자기 안하게 됐느냐”라는 질문에 작년에 힘든 일이 갑자기 생겨서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친구 주혁이, 가장 가깝고 한명 밖에 없던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아무것도 못하고 세상에 나 혼자 있는 느낌이었다. 폐인처럼 아무것도 못하겠더라”라며 이러다가 나도 가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지구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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