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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윤현민, 문채원에 고백…호랑이 된 미나보고 깜짝
입력 2018-11-27 21:56 
‘계룡선녀전’ 윤현민 사진=‘계룡선녀전’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문채원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던 중, 호랑이가 된 미나를 보고 깜짝 놀랐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계룡선녀전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정이현(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현은 이른 아침부터 선옥남을 찾아갔다. 그는 나는 환생이고 남편이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확실한 하나는 알겠다. 당신이 좋아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때 잠에서 깬 점순이(미나 분)가 다가왔다. 점순이는 얼굴에 수염이 나고 꼬리가 생긴 모습이었다. 이를 본 정이현은 뭐야 저리가”라며 깜짝 놀랐다.


선옥남은 많이 놀라셨을 거다. 다섯 번 환생했는데, 이번 생은 호랑이라”라며 눈앞에 있어도 믿기 어렵겠지만 저희는 이렇게 699년을 살았다”고 말했다.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정이현과 선옥남. 정이현은 놀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어떤 이론으로 설명이 안 된다”면서 모든 것을 의심하라가 내 인생 좌우명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때 선옥남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 하나 있다. 아까부터 그대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는 거다”라고 말했고, 정이현은 뭐 좀 같이 먹든가”라며 민망해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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