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정우 “하와이, 보편적 일상에 집중할 수 있는 곳”
입력 2018-11-27 16:40 
하정우 걷는 사람, 하정우 출간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는 ‘걷는 사람, 하정우 출간 기념 저자 하정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하정우는 한국에서는 보통 일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한강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처럼 알려지지 않았다면 굳이 하와이까지 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에게는 하와이가 보편적인 일상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와이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걷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 하정우는 그런 부분을 충분히 이해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 하와이 못지않게 365일 대부분의 시간을 한강에서 보내기 때문에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하정우는 ‘걷는 사람, 하정우를 통해 무명배우 시절부터 트리플 천만 배우로 불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울을 걸어서 누비며 출근하고, 기쁠 때나 어려운 시절에나 골목과 한강 변을 걸으면서 스스로를 다잡은 기억을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