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차례 연기된 `차세대소형위성 1호` 29일 새벽 발사
입력 2018-11-27 14:14 
차세대소형위성 1호 [사진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29일 오전 3시 32분(현지기준 11월 28일 오전 10시 32분)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당초 11월 20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발사체 '팰컨(Falcon)-9'을 제작한 스페이스X 측에서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기간을 연장해 일정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스페이스X 측은 "발사체 점검 이후 결합을 완료했으며, 향후 발사대 이동 등 제반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기상상황 등 다른 변수가 없는 경우 29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며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KAIST 연구진은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