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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Χ에즈라 밀러, 오늘(27일) 韓 극장 방문 예고 “’신동사2’ 같이 봐요”
입력 2018-11-27 10:54  | 수정 2018-11-27 1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신동사2 수현과 에즈라 밀러가 서울의 한 극장을 찾아 팬들과 만날 것을 깜짝 예고했다.
수현은 26일 인스타그램에 내일 밤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 중인 수현과 에즈라 밀러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사2)에서 함께하며 우정을 쌓은 사이로 에즈라 밀러가 한국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에즈라 밀러의 말에 환한 미소를 보이며 화사한 미모를 뽐내는 수현과 ‘대박이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귀여움을 과시하는 에즈라 밀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즐거움이 가득한 목소리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에즈라 밀러는 최고의 영화 신동사2가 극장에서 아직도 상영하고 있다. 우리가 그 영화에 나오고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계획이 있다. 우리는 내일 밤 서울의 한 극장에 나타나서 함께 영화를 볼 예정이다. 어떤 극장에 나타날지 기대해달라”고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한국 팬들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귀여운 애정표현을 더하기도 했다.

에즈라 밀러와 수현은 함께 서울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수현은 SNS를 통해 에즈라 밀러의 서울 방문 소식을 알리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서울 곳곳을 같이 누비며 같이 한정식을 먹으며 식사를 즐기는가 하면 라인프렌즈를 방문해 거대한 인형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흥이 넘치는 그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깊은 우정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의 깜짝 극장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제발 극장 어디인지 알고 싶네요. 꼭 보고 싶어요”, 진짜 대박이네요. 로또 당첨되는 것 보다 더 좋을 듯”, 제발 제발 내가 가는 곳에 오기를”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수현과 에즈라밀러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극중 각각 내기니 역과 크레덴스 역을 맡아많은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았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수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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