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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송민호도 통했다…`아낙네` 음원차트 1위
입력 2018-11-27 0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위너 송민호가 첫 솔로 정규 앨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로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송민호의 신곡 '아낙네'는 27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뮤직, 엠넷, 벅스, 올레뮤직 등 5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날인 26일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아낙네'는 리스너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역시 기쁨을 드러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기분좋은 출발. 미노야 ~인서들아~~ 축하해. Great start .. Congratz to MINO & all ICs out there #MINO #미노 #송민호 #WINNER #위너#FIRSTSOLOALBUM #XX_mino #OUTNOW #아낙네 #FIANCÉ #YG"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당대의 히트곡이었던 전통가요에 힙합 장르로 트렌디하게 해석한 곡. 친숙한 멜로디 속 리듬의 변주가 신선하며,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송민호가 앨범 수록곡 12곡 작사, 작곡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싱까지 맡았으며 뮤직비디오 콘셉트, 앨범 패키징, 프로모션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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