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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4’ 신현준, “젖이 불어서 우는 것” 어미 소 울음의 진실 듣고 ‘당황’
입력 2018-11-26 21:1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시골경찰4 신현준, 오대환이 도난 예방 순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4에서는 농축산물 도난 예방 순찰에 나선 신현준, 오대환 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 오대환 순경이 멘토 경찰과 함께 배추 도난 예방을 위해 농축산물 순찰에 나섰다. 특히 두 사람은 역대급 축사를 방문해 감탄했다. 두 사람은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 너희들은 정말 복 받은 소들이다”라고 말했다.
순경들은 축사를 운영하는 두 형제에게 농축산물 도난 사건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형제들은 도난 된 가축은 없는데, 채소는 좀 있다”면서 전문 절도단이 야밤에 차로 와서 싹 쓸어간다. 작업도 안한 밭이 비어 있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외부 차가 많이 온다. 방문 이유를 일일이 물어보기도 어렵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신현준은 CCTV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민 요청에 즉시 보고해서 잘 처리될 수 있게 해드리겠다”고 약속, 경찰로서의 듬직한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축사를 둘러보고 나온 신현준은 어미 소와 새끼 소가 따로 분리돼 우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축사 주인은 어미 소가 젖이 불어서 아파서 우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현준은 자기 아프다고 우는 거였냐?”라며 황당해했고 좋은 이미지였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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