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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마음을 찾아가세요”…러블리즈가 선물하는 안식처(종합)
입력 2018-11-26 17:37 
러블리즈 찾아가세요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러블리즈만의 감성을 담은 안식처를 선물한다.

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약 4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미니 5집은 ‘생츄어리(SANCTUARY)라는 앨범 명에 맞게 추운 겨울 안식처가 될 음악들로 리스너들에게 따뜻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러블리즈는 저희가 유난히 겨울에 낸 곡이 러블리너스 여러분을 위한 곡이 많았다. 이번에 내는 새 앨범은 팬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들에게도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츄어리는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싶은 러블리즈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이다”라고 인사했다.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스윗튠(SWEETUNE) 작사, 스페이스카우보이, 1988이 작업한 곡으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를 넘나들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러블리즈는 ‘찾아가세요에 대해 러블리즈만의 매력이 가득 들어간 곡”이라며 러블리즈의 마음을 찾아가세요 라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찾아가세요를 처음 들은 멤버들은 러블리즈와 ‘찰떡이라는 생각을 했다. 멤버들은 바로 이전에 활동 했던 곡이 여름 싱글이었다. 여름이다 보니 신나는 곡이었다가 이번 곡을 받았을 때 러블리즈 색이 더 짙게 묻어있어서 재밌을 것 같고 빨리 무대를 해보고 싶었다. 여러분들이 좋게 들어주시지 않을까 싶어 기대도 됐다”며 가이드로 처음 받았을 때 이건 러블리즈가 불러야 곡이 살겠구나 싶었다. 밝은 부분도 있고 뒤로 갈수록 아련함을 보여줄 수 있는 은율이 많이 있어서 우리가 부르면 찰떡이겠구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Never Ending을 시작으로, ‘Like U ‘Rewind ‘Rain ‘백일몽 ‘꽃점까지 총 7트랙이 수록돼 있다. 여러 곡을 통해 러블리즈는 많은 이들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게 이번 활동의 소망이자 목표다. 멤버들은 저희 앨범명처럼 앨범을 듣고, 무대를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고 안식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러블리즈 찾아가세요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특히 러블리즈는 러블리즈만의 색깔, 감성 등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도 그 안에서 다양한 느낌을 시도해나가는 게 목표로 삼았다. 저희만의 색깔을 완전 없애도 다른 시도를 한다면 러블리즈의 정체성이 애매모호해지는 것 같다”는 러블리즈는 오래 활동을 하다보니까 저희가 어떤 장점을 갖고 있고, 어떤 점을 대중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구나를 알게 되는 것 같다. ‘러블리즈하면 깨끗하고 맑고 청량한 느낌을 생각해주는 게, 강수지 선배님 느낌의 그런 감성이 있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좋아해주는 게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러블리즈는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좋지만 멤버들 모두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 항상 매번 준비할 때마다 성적에 연연하지는 않는 편이다. 성적이 좋으면 너무 좋겠지만 이번 활동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그만큼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그리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약하다. 몇 명은 지금 감기에 걸렸는데 이번 활동은 아프지 않고 즐겁게 활동하는 게 큰 목표다”라고 소망했다.

러블리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를 발매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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