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美언론 예상 “2019시즌 반등할 5개 팀은 어디?”
입력 2018-11-26 10:05 
MLB닷컴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5개 팀을 2019시즌 반등할 만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 언론이 다가올 2019시즌 반등할 만한 5개 팀을 선정했다.
미국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2019시즌 순위를 끌어 올릴 만한 5개 팀”이라는 제목으로 5개 팀과 반등에 성공할 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로 지목된 팀은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필리스는 이번 시즌 80승 8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3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존 미들턴 구단주가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를 영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하퍼와 마차도를 영입한다면 클럽 우승을 예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격력이 한 층 강화된 것.
그러나 2019년 진정한 경쟁자가 되기 위해선 스캇 킨저리, J.P. 크로포드, 닉 윌리엄스, 마이켈 프랑코 등 젊은 선수들의 활용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언급된 팀은 LA 에인절스. 매체는 에인절스에겐 마이크 트라웃의 도움이 필요하다. 오타니 쇼헤이가 2019시즌에 던질 수 없지만,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에인절스에게는 가렛 리처즈, 키넌 미들턴, 블레이크 우드, 존 램 등의 투수들이 있다. 트라웃이 2020시즌 FA를 행사하기 때문에 에인절스는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019시즌 이후 재정적 부담이 전혀 없어 오프 시즌을 잘 보낼 수 있는 팀이다. 불펜 강화로 영향력 있는 선수들을 끌어 모아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미네소타 트윈스를 다음으로 언급했다.
또한 노아 신더가드가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잘 나서지 못 하는 등 부상자가 있었지만 메츠는 오프시즌 동안 노력을 했다. 전반적으로 팀 전력이 강화됐다”며 뉴욕 메츠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투수진을 지키자는 목표를 세우고 오프시즌에 들어갔다. 레즈는 루이스 카스티요나 타일러 말레 등 젊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