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희선, 송윤아 특별출연에 감동 "`나인룸` 카메오에 간식차까지…사랑해"
입력 2018-11-26 08: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희선이 '나인룸'에 특별출연해준 절친 송윤아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의리녀 송윤아 천사. 카메오에 츄러스 커피차까지. 이쁜 재화랑 난 복받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희선과 송윤아, 김재화가 담겼다. 김희선은 죄수복을 입은 송윤아를 뒤에서 끌어 안고 얼굴을 맞대며 친분을 자랑했다. 김재화 역시 두 사람과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송윤아가 선물한 간식차 앞에서 김희선과 김재화가 다정한 모습으로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희선은 "'나인룸' 마지막 회 카메오 송윤아 사랑해"라는 글을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2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연출 지영수) 마지막회에는 송윤아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과 송윤아는 지난 1998년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Q'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20년 지기 절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드라마 너무 잘 봤다", "최고의 드라마였다. 마지막 회에 이런 선물이 있어서 더 좋았다", "송윤아와 김희선이 한 번에 나오는 건 진짜 오랜만에 본다", "이 우정 오래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희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