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질롱 코리아가 3연패에 빠졌다.
질롱 코리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호주프로야구(ABL) 퍼스 히트와의 2라운드 4차전에서 타선의 뒷심에도 불구하고 5-9로 패했다.
3회 말 1사 후 이용욱이 볼넷, 노학준이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은 질롱 코리아는 임태준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선발 길나온이 5회 난조를 보이며 무너진 게 패착이 됐다. 첫 세 타자를 모두 볼넷으로 내보낸 길나온은 1사 만루 트리스탄 그레이 타석에서 폭투로 3루 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이후 그레이에게 2타점 2루타, 칼 체스터에게 좌월 투런포를 헌납한 길나온은 강판됐지만, 바뀐 투수 류기훈도 5회 알렉스 홀의 투런포, 6회 피트 코즈마의 1타점 2루타로 3실점했다.
질롱 코리아는 6회 권광민, 국대건, 한성구가 3타자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8회 퍼스 히트에게 1점을 뺏긴 질롱 코리아는 8회말 장민도와 국대건의 연속안타, 한성구의 진루타에 이어 조한결의 땅볼로 다시 1점을 만회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질롱 코리아는 노학준의 적시타, 신승원의 1타점 땅볼로 쫓아갔지만 초반 점수 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롱 코리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호주프로야구(ABL) 퍼스 히트와의 2라운드 4차전에서 타선의 뒷심에도 불구하고 5-9로 패했다.
3회 말 1사 후 이용욱이 볼넷, 노학준이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은 질롱 코리아는 임태준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선발 길나온이 5회 난조를 보이며 무너진 게 패착이 됐다. 첫 세 타자를 모두 볼넷으로 내보낸 길나온은 1사 만루 트리스탄 그레이 타석에서 폭투로 3루 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이후 그레이에게 2타점 2루타, 칼 체스터에게 좌월 투런포를 헌납한 길나온은 강판됐지만, 바뀐 투수 류기훈도 5회 알렉스 홀의 투런포, 6회 피트 코즈마의 1타점 2루타로 3실점했다.
질롱 코리아는 6회 권광민, 국대건, 한성구가 3타자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8회 퍼스 히트에게 1점을 뺏긴 질롱 코리아는 8회말 장민도와 국대건의 연속안타, 한성구의 진루타에 이어 조한결의 땅볼로 다시 1점을 만회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질롱 코리아는 노학준의 적시타, 신승원의 1타점 땅볼로 쫓아갔지만 초반 점수 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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