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1박2일` 잠자리 복불복 이용진 참전...미니 올림픽 탁구·농구·볼링
입력 2018-11-25 19: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1박2일' 7인의 4대3 복불복 대결이 성사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세 팀의 인터넷 생방송 대결이 펼쳐졌다.
텍사스 카우보이즈 팀(올리버쌤, 데프콘, 정준영)의 1부 방송은 영어를 사투리를 번역하는 콘텐츠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올리버쌤과 데프콘이 전통 의상을 입고 나왔고, 정준영은 데프콘 얼굴에 전주 비빔밥을 표현할 것이라고 알렸다.
오케이TV(이용진, 김준호, 김종민)는 첫 인사부터 호흡이 맞지 않았지만, 초반부터 누적 시청자수 2300명을 돌파하며 괜찮게 스타트를 끊었다. 1부에서나 2부에서나 일관되게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합니다"라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다.

헤이지니와 혀니구니 팀(헤이지니, 차태현, 윤동구)은 원래 기획했던 대로 DIY 슬라임 만들기 콘텐츠로 방송했다.
2부에서 헤이지니 팀도 한복을 입고 나와서 전주 비빔 슬라임 만들기를 시작했다. 그러다 돌연 3인은 슬라임으로 줄넘기를 시도했고, 줄넘기 3번에 성공하고는 본인들이 더 놀라기도 했다.
2부까지 방송이 끝나고 결과가 발표됐다. 1등은 텍사스 카우보이즈 팀으로, 누적 시청자수 15362명을 기록했다. 2등은 헤이지니 팀으로, 이용진 팀은 꼴찌가 됐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올리버쌤, 헤이지니, 이용진은 먼저 퇴장했는데, 이용진은 베이스캠프에서 다시 한 번 멤버들 앞에 나타났다. 멤버들보다 먼저 베이스캠프 근처 야외취침 장소에 누워 기다리고 있었다. 곧이어 이용진을 포함한 7인은 베이스캠프에서 잠자리 복불복을 하게 됐다.
복불복은 3대3 팀 대결로, 3종목 경기를 진행해 진 팀 3인이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팀은 동구 팀(윤동구, 데프콘, 김종민, 차태현)과 준영 팀(정준영, 김준호, 이용진)으로 나뉘었고, 1라운드 미니 탁구에서는 준영 팀이, 2라운드 미니 농구에서는 동구 팀이 이겼다. 3라운드 볼링부터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