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구로호텔 실속형 쉐라톤으로 변신
입력 2018-11-25 17:34 
최은상 요진건설 대표, 최지원 구로호텔 대표, 피터 가스너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담당 부사장(왼쪽부터)이 구로호텔 브랜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구로호텔이 메리어트의 실속형 호텔 브랜드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Points by Sheraton)' 브랜드 호텔로 다시 태어난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요진건설산업(주)은 지난 14일 세계적인 호텔기업 메리어트인터내셔널과 호텔 운영을 위한 브랜드 계약 체결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리브랜딩 리노베이션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은상 요진건설 대표와 최지원 구로호텔 대표, 피터 가스너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브랜드를 단 서울 구로호텔은 부대시설 개보수와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총 201개 객실로 이뤄져 있다.
요진건설산업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 구로호텔의 품격이 한 단계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은 비즈니스 솔루션과 전략적인 홍보 및 운영 가이드라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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