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사 3분기 순이익이 22.9% 감소했다. 1년간 지속된 운용자산 증가 추세도 한풀 꺾였다.
금융감독원이 올 3분기 자산운용사 234곳의 영업실적을 점검한 결과 전체 운용자산은 지난 2분기 1010조4000억원에서 1009조1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46억원에서 1655억원으로 22.9%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산운용사는 지난해 말 215개에서 올 3분기 234개까지 19개사가 늘었다.
먼저 운용자산의 경우 펀드수탁액은 2분기 541조원에서 3분기 541조6000억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투자일임계약액은 469조4000억원에서 467조5000억원으로 줄면서 1년여 만에 전체 자산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증가 추세를 보여온 운용자산이 감소하고 순이익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감독원이 올 3분기 자산운용사 234곳의 영업실적을 점검한 결과 전체 운용자산은 지난 2분기 1010조4000억원에서 1009조1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46억원에서 1655억원으로 22.9%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산운용사는 지난해 말 215개에서 올 3분기 234개까지 19개사가 늘었다.
먼저 운용자산의 경우 펀드수탁액은 2분기 541조원에서 3분기 541조6000억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투자일임계약액은 469조4000억원에서 467조5000억원으로 줄면서 1년여 만에 전체 자산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증가 추세를 보여온 운용자산이 감소하고 순이익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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