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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2’ 성훈, 멕시코 전통요리 먹방까지…먹성훈의 활약
입력 2018-11-25 10:51 
뭉쳐야 뜬다2 성훈 사진=뭉쳐야 뜬다2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뭉쳐야 뜬다2 배우 성훈이 멕시코의 뜨거운 열정을 닮은 활약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성훈은 24일 방송된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 연예계 대표 철인다운 든든한 체력부터 섬세한 배려심까지 보이며 유쾌한 예능감 방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송에선 1차 여행지 이탈리아에 이어 새로운 여행지 멕시코에서의 첫 번째 여정이 펼쳐졌다. 성훈은 이번 여행에 새로 합류한 멤버 개그맨 황제성을 보고 팬이라 하면서도 정작 그의 개그보다 사람 자체, 인성을 좋아한다는 독특한 대답으로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현지에 도착해 피라미드를 보러 가는 길, 성훈은 간단한 멕시코 어를 따라해 보고 관광 문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높고 거대한 달의 피라미드를 두고 성훈은 철인 3종 경기 경력자답게 수많은 계단을 지친 기색 없이 씩씩하게 걸어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번째 장소인 태양의 피라미드로 가는 길에선 멕시코 강아지를 발견, 너도 함께 가자며 친화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짐 몰아주기를 제안해 깨알 같은 재미도 더했다. 게임에서 단숨에 승리하고 짐을 내려놓는 여유는 물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계단을 뛰어가기까지 하는 승자의 미소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함께 피라미드를 오르는 멤버 황제성을 뒤에서 받쳐주고 챙겨주는 모습으로 배려심을 드러내 또 다른 섬세한 매력까지 보여줬다.

‘뭉쳐야 뜬다2 공식 캐릭터 먹성훈 답게 멕시코 전통 요리를 먹을 때도 활약했다. 그는 토르티야를 먹고는 "정말 건강해지는 맛이다라는 말을 남기는가 하면 정말 맛있게 먹던 요리가 개미 알 요리라는 것을 알고는 멈칫하기도 했다. 맛있는데 알고 먹으니까..”라며 주저하는 성훈의 친근한 모습이 폭소를 터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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