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콘서트-러브라더’ 같은 상황 속 남녀 차이부터 신조어 재해석까지
입력 2018-11-25 10:43 
사진=KBS 개그콘서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개그맨 유민상, 박영진, 서태훈, 이세진이 역대급 말재간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오직 마이크 하나만을 가지고 사랑을 논하는 네 남자 유민상, 박영진, 서태훈, 이세진의 이야기 ‘러브라더를 통해 일요일 저녁 시간에 웃음을 선사한다.

먼저 연애술사 서태훈과 이세진은 같은 상황 속 다른 반응을 보이는 남녀의 차이를 기가 막히게 분석해 많은 이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주 방송에서 이들은 처음 만난 사이에서 남자와 여자가 자주 하는 말들을 세세하게 파헤치며 웃음 세포를 자극한다.

이어 전국 솔로들의 대변인으로 우뚝 선 유민상은 인싸보다 더 트랜디한 일명 ‘솔싸가 되는 방법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나홀로족을 위해 신조어를 재탄생시켜 만든 ‘쏠싸어는 솔로뿐만 아니라 커플들까지 사용 욕구를 폭발시키며 유행어 대란 조짐을 보인다고.

마지막으로 아내 덕분에 여러 가지 고정관념을 깨게 되었다는 결혼 2년 차 사랑쟁이 박영진은 허를 찌르는 비유와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즐거움을 배달할 계획이다.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그의 능수능란함과 짧은 이야기 속에 담긴 반전 상황은 빅재미를 안긴다고 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